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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6  두들리의 가정방문기  (1)
추석을 잘 보내고 월요일날 학교도 가야 겠다 싶어서

일찍 올라왔다

다행히 취소되는 버스표를 어떻게 운좋게 구해서

아침 10시 30분에 버스를 타고 서울로

아 .. 차는 무지막지하게 막히더구나

중간에 휴게소를 2번 들리고

밥먹을 시간은 안나와서 육포를 쫀득 쫀득 씹으며 도착하니

4시 40분정도? ..

아학

난 두들리가 먼저 나와서 기달릴줄 몰랐는데

전화해보니 집앞이라고 해서 너무 놀랐다 ;

무서워 ㄷㄷㄷ

난 매우 당황했고

조선족 아주머니의 다급한 "문이 열렸습니다" 목소리를 들으며

엘레베이터를 타고 . 두근두근 조마조마 안절부절

아 방청소 하나도 안했는데 ;;

그렇게 두들리가 집으로 들어오고

내방에 앉혀 놓고

두들리는 갑자기 컴을 켰고

난 당황했고 악악 패닉패닉

거실에 앉혀놓고 TV를 틀어주는데

지속적으로 내 컴에 보이는 관심 아악악악악

결국은 약속을 하고

디스트럭트9이랑 클로즈, 불량 공주 모모코를 외장하드에 다운받아서

거실에서 TV로 보려고 했으나 !!

아 연결선을 도저히 찾을수가 없어서 -_-

HDMI 케이블이 어디갔는지 찾을수가..

하나 다시 사야되나 ..

그러다 보니 배가 살살 고파오고

밥을 시킬려고 했는데

정말 추석당일이라 그런지 문연곳이 별로 없더라

현경에서 사천탕수육을 시킬려고 했는데 배달하면 1시간 넘게 걸린다고 하고

도미노피자를 시킬려고 했는데 역시나 안되고

결국 뭐 라면사서 끓여 먹자 !

하고서는 라면을 사러 나갔는데

동네 둘둘 치킨이 문을 열었네? 그래서 편의점에서 맛있는 라면을 하나 사고

둘둘에 가서 반반 무2개를 포장해서 왔다 히히

집에와서 물을 올리고 라면을 끓이고

오랜만에 계란도 하나 풀고

아~ 맛있어

헤헤

두들리는 라면이 정말 먹고 싶었나 보다

그렇게 라면을 먹고 치킨도 먹고

배가 아주 남산만해져서 ㅋㅋ

불량공주 모모코를 보는데

번개랑 천둥이 번쩍 번쩍

아 너무 신기했어

한 2년 전 이맘때 쯔음에 선후배 사이로 거실에 있었는데 ㅋㅋ

그때도 역시 치킨을 시켜먹고 그땐 아마 교촌 치킨이었을거야

무한도전을 보다가 두들리는 잠들었었는데

그랬던 두들리가

내 옆에 내 여자친구로 같은 자리에 있다니 너무 신기했다

그러다가 뭐 반쯤 남은 jnb jet을 컵에 가득 따라 콜라랑 섞고

맞고 대결 !!

아 .. 왜 난 게임을 이렇게 못할까 ..

그렇게 그걸 다먹으니 새벽 3시 !! 악악

폴라로이드 사진을 몇장 좀 찍다가

서로 마주 보며 이야기를 하다가

무슨 얘기가 나왔는데 잘 기억 나지 않는 얘기

내 기억속엔 할부 생각뿐 !! ?

이런 저런 꿈을 꾸다가

눈을 뜨면 옆엔 두들리가 히히 ♡
두들리와 행복한 24시간
devilqueen  | 2009.10.06 17:32 신고
나도태그서울강남구논현동우리집할수있다이제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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