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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1  아 .. 재발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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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9  10월 29일 시작  (1)
신변잡기  2009.10.31 15:24

점심때 튜브를 제거 했다 !!!!

 

아싸 난 갈수 있어 !! 헤헤

 

아 근데 튜브 뽑는게 정말 좀 아프다 ㅋㅋㅋ

 

난 꼽는거 보다 더 아프던데 –_-

 

사람들은 안그런가 보다

 

꼽을땐 마취해주는데

 

뺄땐 마취안해 주니까…

 

아무튼 숨을 들이마시고

 

잠시 내쉬다가

 

의사가 신호하는 순간 숨을 참는다

 

그럼 의사가 쑤욱 뽑는다 –_-

 

정말 헉소리 나지만 숨쉬면 안되니까 참아야지

 

뽑고 나서 절대 안정

 

공기가 들어가면 안되니까 되도록 누워만 있고

 

움직이지 말라고 했다

 

오후에 엑스레이 있으니까 엑스레이도 휠체어 타고 갈꺼니까

 

무리하지 말고 있으라고

 

오후에 엑스레이 찍고

 

내일 퇴원인가? 하며 기대하고 있는데

 

엑스레이 찍고 얼마 안되서

 

교수님이랑 의사랑 같이 올라오더라 병실로

 

생각보다 결과가 좋지 않았다 –_-

 

폐가 완전히 펴지지 않고 계속 바람이 새고 있다고

 

다시 튜브 꼽자고 ..원라 꼽았던 부위에 잘 찾아서 그대로 작은 관으로 넣어주겠다고

 

내가 좀 많이 아파하니까

 

마취제도 듬뿍 듬뿍 쓰시더라

 

뭐 물론 삽관 하는데는 3분도 안걸렸다

 

뽑았다가 다시 박히는 그 기분은 정말 ..

 

나란남자 관뽑자 마자 3시간도 안되서 재발한 남자!!

 

아 ..

 

진짜 스트레스 대박

 

세상이 밉더라

 

빌어쳐먹을 세상

 

빨리 낫게 하기 위해

 

폐를 늑막에 붙이는 시술이 있는데

 

교수님이 피를 좀 넣어 보자고 ..

 

이게 늑막유착술인가? 그거더라

 

아 이거 좀 힘들더라

 

어색하고

 

팔에서 피를 60cc를 뽑았다

 

60cc 진짜 얼마 안되는거 같은데

 

졸라 많더라

 

image

 

저기에 제일 큰게 60cc 주사기 ..

 

아 .. 커커 ..

 

음 그걸 뽑아서

 

가슴에 연결된 관에 피를 흘려넣어줬다

 

아 그전에 내가 좀 겁이 많아서 무서워 하니까

 

교수님이 피넣기 전에 리도카인 조금만 넣으라고

 

나중에 알아보니 국소 마취제 였다

 

덕분에 좀 편안했지만

 

피를 넣고

 

15분에 한번씩 체위를 바꿔서 있어야 한다

 

2시간 동안

 

처음엔 누운 체위

 

다음은 엎드린 체위

 

좌측으로 누운 체위

 

우측으로 누운 체위

 

처음 설명들을때 체위라고 해서 좀 웃겼음 ㅋㅋ

 

아무튼 이게 별로 녹녹하진 않더라

 

신경 되게 쓰이고

 

이물감도 좀 있고

 

땀이 아주 줄줄 –_-

 

2시간 후에 오셔셔

 

들어간 피를 다시 빼고 간다고 했는데

 

엑스레이를 먼저 찍으러 갔다

 

침대채로 빼가서 좀 깜놀 –_-;;

 

엑스레이 찍고 병실로 오니

 

의사가 피뺄준비를 하고 있더라

 

가만히 누워있으면

 

관을 통해서 빼가고 이과정은 별로 아픈거 없고

 

아 ! 고무 호수 쭉쭉할때는 좀 아프지만

 

못버틸정도는 아니다

 

P091031003

 

뭐 사진에서 보이듯이

 

피를 뺀후에도 조금씩 나오더라

 

아무튼 이날이 입원한날 중에 제일 힘들고

 

짜증나고 스트레스 많이 받은날이었다

 

오후에 회진도는 의사한테도 짜증냈다 –_-ㅋㅋ

 

내 폐가 이상한걸 그분이 무슨 죄라고 ..

 

아 뭐 내일 퇴원할줄 알았는데

 

또 튜브 꼽아봐 !!

 

아 뭐 그렇게

 

저녁때가 되고

 

엄마랑 에스더가 바톤터치

 

P091031006

 

이날은 레알 환자 ;ㅁ;

 

그래도 스댕이 와줘서 좀 힘이 났음

 

내일은 무슨 결과가 있을지

 

내일은 부디 결과 좋아서 퇴원할수 있기를 ..

신변잡기  2009.10.30 15:02

MeP091030082302 

 

산소 추가 ..

 

빠른 치유를 위해

 

새벽에 교수님이 와서 보더니

 

산소 추가

 

아 .. 여기 일과가 너무 빨라

 

새벽 5시 부터 깨워서 엑스레이를 찍어러 가다니 .. ;ㅁ;

 

5시에 찍고 오면 5시 반 ..

 

6시 부터 청소아주머니 계속 오시고

 

8시면 밥 나오고

 

 

사본 -P091030002

 

뚫린 부분이 참 아프다 ..

 

이물감도 있고

 

괜찮아 질법한데 ..

 

신경쓰이고

 

왼쪽 팔근육을 쓰는데 좀 불편하다

 

P091030007

 

나 점점 환자가 되어간다 –_-…

 

이때까지만 해도 주말 보내고 나갈수 있을줄 알았지…

신변잡기  2009.10.29 18:42

28일 밤에에 좀 무리 했는지 가슴이 뻐근한 느낌이 들었다

 

집에 오면서 걷다 쉬다 걷다 쉬다를 하고 있었는데

 

아침이면 괜찮아 지겠지 했는데

 

일어났는데 전혀 괜찮지가 않더라

 

가슴이 더 뻐근했다 ;;

 

답답하고 숨쉬기 힘들고

 

그래서 학교를 안가고

 

가까운 의원을 갔다

 

내과에 접수를 하는데

 

어떻게 오셨어요? 하길래

 

가슴이 답답해서요 –_-aa

 

했더니 간호사가 웃더라 ㅋㅋ

 

일단 엑스레이를 찍고 ..

 

기흉 소견 –_-

 

웃던 간호사는 죄송스런 표정 ㅋㅋㅋ

 

P091029001

 

흉부 좌상측의 기흉

 

자기네 병원에서는 더이상 어떻게 해줄게 없다면서

 

큰 병원을 가길 권유

 

 

P091029003

 

진료 의뢰서를 받아서 쫄래 쫄래 갔다

 

“금일 약간의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여 흉부 촬영을 하였더니 좌측에 기흉이 있어 전원 합니다.”

 

아아 ;ㅁ;

 

차병원을 갔는데 흉부외과가 없네 !!!

 

그래서

 

뭐 예전에도 그랬듯이 세브란스병원으로 갔는데

 

제일 빠른 진료가 월요일이란다 –_-

 

정 아프면 응급실로 내려가라고 –_- 뭥미

 

뭐 일단 예약하고 나와서 두들리 한테 전화했더니 다른병원 또 가보라고

 

아픈데 잘못되는거 아니냐면서 성모병원 추천

 

택시를 잡아타고 또 갔지

 

아 뭐 가니 아슬아슬하게 특진교수님을 하나 잡아서

 

뭐 특진이니 응급실이랑 똑같을려나?

 

아무튼

 

P091029002

 

사진을 보여줬더니

 

장황한 설명이 ..

 

기흉이 10%일경우는 입원해서 산소호흡을 하며 휴식을 취해 몸에 흡수되게 만들면 된다

 

20%까지도 어떻게 버틸만 하다.

 

30%는 흉관 삽입을 한다

 

이건 뭐 수술도 아니다

 

40%부터는 수술을 해야된다

 

이게 계속 공기가 차면

 

물이 고이고

 

물이 고이면 고름이 생긴다

 

그럼 걷잡을수가 없다 라는 무서운 말을 막 하시더니

 

손을 잡고 .. 자 가자 !!

 

하며 끌고 나옴 –_-

 

그렇게 손을 잡고 응급실로 내려가

 

침대에 누워 얼떨결에 동의서 한장, 서류 한장도 작성하지 않은채

 

가슴에 관이 삽입 –_-.

 

아 .. 아프다 ;

 

진짜 쳐다볼수가 없더라

 

대빵큰 주사기가 가슴을 뚫고 들어가 마취를 하고

 

우드득 소리와함께 가슴엔 튜브가 ..

 

 

P091029004

 

…. 가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

 

물이 뽀글뽀글 ..

 

기침을 자주해야 된다고 한다

 

정말 열심히 했다 ..

 

아 .. 관을 박고 엄마한테 전화를 했다 –_-

 

나 성모병원인데 .. 가슴에 관박고 있다고 ;;

 

엄마가 달려오고

 

.. 응급실 밖에 계속 누워있었다 ;;

 

P091029005

 

중증외상실에서 시술을 받고 –_-

 

병실이 없어서 .. 대기 대기

 

대기하면서 CT촬영하고 엑스레이 몇방찍고

 

심전도 검사에 피검사 하고

 

음 .. 5인실을 예약했지만 자리는 없고

 

시간은 계속 가고

 

2인실도 없는 상태 ..

 

그러다 8시? 9시쯤 2인실이 나서 올라가기로

 

아 .. 드디어 병실로 ;ㅁ;

 

마취가 풀리기 전에는 앉기도 하고 좀 움직일수 있었는데

 

아오 마취 풀리니 아퍼 .. ;ㅁ;

 

고맙게도 저녁에 두들리가 방문했다 헤헤

 

P091029008

 

좌상단에 튜브가 박혀 있다 ;ㅁ;

 

아 .. 퐌타스틱했던 10월 29일은 여기까지

devilqueen  | 2009.11.16 21:25 신고
그래도 이날은 좀 괜찮아보였지 이후에는 완전 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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